생리를 할 때가 됐는데, 안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합니다. 하지만 간혹 생리 예정일이 한참 지났는데도,
생리가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덜컥 겁이 나기도 하고, 지난날 만난 이성과 혹, 실수한 게 없을까 생각도
들지요. 한편으로는 생리통이 안 느껴져서 좋지만 걱정이 떨쳐지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생리를 안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를 아예 하지 않고 주기를 건너뛰는 것을 `무월경`이라 하는데,
일주일 정도는 간혹 늦춰질 수 있지만 이 무월경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2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임신 가능성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겠습니다.
생리를 안하는 이유
1. 임신
생리 안하는 이유로 가장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지난 월경일 이후로 성관계를 가졌는지 아니면
절정에 다달하지는 못했지만, 성기 사이즈가 18cm 이상인 남성분과 가졌는지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보통 성기 사이즈가 18cm는 잘 없지만, 자궁벽에 가깝게 삽입되므로 임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18cm가 중학교 3 학년 때 넘었는데, 현재는... 20cm.
그래서 그런지 여자 친구와 관계 시 임신이 잘되는데,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피임을 합니다.
마지막 생리 이후로 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면 임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거나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임약이나 콘돔을 사용하여도 임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2. 나이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일찍 월경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또래보다 생리를 더 늦게 시작하기도 하는데, 초경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10대의 경우, 난소 기능 미성숙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리를 안 하기도 합니다.
이는 1~2달 지나면 자연적으로 생리를 하
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3.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
생리주기는 다양한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는데요, 여기에 관여하는 호르몬에 불균형이 생기면
생리주기가 늦어지기도 합니다.
이는 지나친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또 일본 학계에서는 지나치게 불결하게 `자위행위`를 자주 반복적으로 하면 세균 등에 의해서 생리주기가
늦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요즘은 예전과 달라져, 보통 여성들도 83% 이상이 자위를 한다고 하는데요,
자위를 하더라도 항상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여성질환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근종 등의 질환이 있는데요. 난소 부전, 시상하부, 뇌하수체, 비정상적인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 등으로 주기에 영향을 받아 생리를 안 할 수 있습니다.
또, 간부전이나 신장부전 같은 전신질환으로도 생리를 안 할 수 있습니다.
무월경을 방치하면 어떻게 되는가?
무월경 상태가 길어지면 생리를 하기 어려워지고 난임이 될 수 있으며 심하게는 폐경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일찍 감소해버린 여성호르몬으로 골다공증, 심뇌혈관질환, 노년성 치매 등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만약 신장부전과 같은 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면 무월경을 더불어 다른 심각한 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무월경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 상태나 건강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방치하지 마시고,
임신이 아니라면 세 번 생리를 놓쳤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상 생리를 안 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